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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녹차수도로 알려진 보성군이 전통 차 제조 기술의 계승 및 차 문화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식품명인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에 두 명의 지역 전통 차 제조 기능인을 추천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추천된 인물은 백연골 발효차의 문정자 대표와 ㈜다도락의 조현곤 대표로, 이들은 오랜 기간 보성 차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20년 이상 해당 분야에 종사한 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식품 제조 및 가공 방법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는 능력을 갖춘 인물에게 수여된다. 이번 신청은 전라남도의 사실조사와 심의를 거쳐 농촌진흥청 현장조사 및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 분야 식품명인 추가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녹차수도의 위상을 높이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차는 단순 농산물이 아니라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 차 제조 기술의 계승과 명인 육성을 통해 차문화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성군은 지난 5월 25일 '차의 날'을 국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전통 차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치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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