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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위해 영농종합상황실 가동

최기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7/07 [11:01]

임실군,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위해 영농종합상황실 가동

최기석 기자 | 입력 : 2026/07/07 [11:01]

임실군,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위해 영농종합상황실 가동

 

 

임실군이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심화되는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임실군은 여름철 기상재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여름철 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해 예방부터 피해 복구까지 아우르는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6~8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고,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과를 중심으로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식량작물반(10명), ▲과수원예작물반(13명), ▲동향조사반(12명) 등 3개반 35명의 전담 대응반을 편성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식량작물반은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자료를 신속하게 제작·보급하는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과수원예작물반은 고온과 폭우에 민감한 과수와 원예특작, 축산 분야를 집중 점검하며, 특히 기상특보 발효 전후 농가가 실천해야 할 사전 예방 요령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동향조사반은 읍·면별 농업현황과 시설 피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해 발생시 실시간 피해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행정 지원과 복구대책 수립을 즉시 이행하도록 한다.

 

또한, 군은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농경지 배수로 및 논두렁을 사전 정비하고, 폭염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장기간 폭염 등 극한 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영농종합상황실을 통해 기상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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