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치매신문

오는 11월 2일(토) 오후 3시, 광명시 노온사동의 논에서 제15회 ‘논두렁 음악회’가 열린다. 농부이자 가수인 김백근이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로,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김백근은 농촌의 삶과 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이 음악회는 지역 사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김백근뿐만 아니라 특별한 게스트들도 함께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크 뮤지션 이정선 씨와 김중회 재즈 기타리스트가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광명의 자랑인 광명청춘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것이다.

공연 중간에는 시낭송가 윤혜숙이 자연과 삶을 주제로 한 시낭송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순간을 마련한다. 김백근의 무대는 이진우(드럼), 이준혁(기타), 김현대(베이스), 성지현(건반) 등의 뛰어난 연주자들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특별초대손님에는 신현대 싱어송라이터가 출연한다.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논두렁 음악회'는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논에서 힐링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