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시 홈페이지에 MBTI별 여행 스타일에 맞는 코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TI는 개인의 선호 경향들이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 검사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 국민신문고 제안 접수 후 김포를 찾는 관광객 입장에서 성격유형별로 골라 여행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를 적극 반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MBTI별 스타일에 맞는 김포 관광으로 여행하는 즐거움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별 김포 여행코스 소개 등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다양한 여행코스를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 MBTI별 여행 스타일에 맞는 김포 여행지를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culture)에서 볼 수 있다.
E(외향형)- 외부 자극에 초점을 두는 활동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수상레저 를 체험할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제격이다. I(내향형)- 김포 아트빌리지의 다양한 전시와 한옥마을 감상을 통해, 내면의 대화로 에너지를 찾는 I에게 추천한다. S(감각형)- 자연과 전시물이 공존하는 김포국제조각공원을 걷다보면 오감만족이 될 것이다. N(직관형)-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탁트인 자연풍경과 더불어 김포의 과거, 현재, 미래 전시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F(감정형)- 어떤 일이든 내 일처럼 공감할 줄 아는 사람이므로 투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포독립운동기념관이 제격이다. T(사고형)-김포함상공원은 실제 상륙함을 활용한 박물관으로, 똑소리 나는 사람들의 지적 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공간이다. P(인식형)- 융통성이 뛰어나 물 흐르듯 사는 사람이라면 진짜 물길을 따라 걸으며 발길을 옮겨 볼 수 있는 금빛수로와 라베니체를 추천한다. J(판단형)- 분명한 방향을 추구하는 체계적인 사람인만큼 직접 세운 계획을 따라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 볼 수 있는 빰빰투어를 추천한다. <저작권자 ⓒ 치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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