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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업·농촌 치유농업을 통해 치매 노인에게 꿈과 희망을…

- 부여군, 경증치매노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

장윤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3/22 [16:36]

[부여군] 농업·농촌 치유농업을 통해 치매 노인에게 꿈과 희망을…

- 부여군, 경증치매노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

장윤경 기자 | 입력 : 2023/03/22 [16:36]

 

▲ 치유농업프로그램 현장(2022 진달래관광농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오는 22일부터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24회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치유농업프로그램은 △진달래관광농원 △고추골솔바람마을 △조금느려도괜찮아 치유농장에서 진행되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상·하반기로 나눠 총 24회(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요리, 숲체험, 원예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치매 진단자들의 인지 기능과 신체적 건강관리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해당 사업으로 치유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장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군민의 신체·정서·인지·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농업·농촌 자원을 치유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신동진 소장은 “농업 활동과 보건복지, 정신건강 등을 연계한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한 치유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치유농장 운영자들과 소통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유농업이란 시민들에게는 농업·농촌을 통한 치유를 제공하고 관련 농업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농촌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농작물의 소비 확대와 같은 후방산업까지 견인시 치유농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가 지금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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