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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르포>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중 위험징후 10가지

장윤경 기자 | 기사입력 2023/03/20 [13:40]

<치매 르포>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증상중 위험징후 10가지

장윤경 기자 | 입력 : 2023/03/20 [13:40]


알츠하이머 치매는 우리나라 전체 노인인구 10%가 겪는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치매는 사람의 일상 생활을 방해하는 정신 쇠퇴 증상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용어로 노화의 정상적인 부분은 아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으로는 기억력, 의사소통 및 사고문제 등이 나타나게 된다. 오래 전의 일들은 잘 기억하는데 반해 최근의 일들은 전혀 기억하지 못 하는 패턴의 기억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병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면 결국엔 과거의 기억도 손상되어 기억력 뿐만 아니라 다른 뇌 기능들도 원활히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

 

이처럼 알츠하이머는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을 쉽게 기억할 수 있지만 최근 사건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오늘은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력 이상이 있다.

언어 사용이 어려워졌다.

시간과 장소를 자주 혼동한다.

판단력이 저하되어 그릇된 판단을 자주한다.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증상이 있다.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돈 계산에 문제가 생겼다.

충동적인 행동 및 성격적으로 변화가 있다.

분노, 불안 및 우울증 증상이 생겼다.

대소변 실수를 한다.

 

치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억 상실, 혼란, 익숙한 작업을 하지 못하게 된다. 알츠하이머의 발병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모든 형태의 알츠하이머는 아밀로이드 베타 펩타이드라고하는 단백질 유형이 과잉 생산 및 또는 감소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의 위험도는 고령자일수록 높게 나타나며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다.

 

초기 알츠하이머 증상은 건망증과 비슷하지만 나중에는 증상이 악화되어 길찾기의 어려움도 생기고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도 떨어지게 된다. 또한 대소변 실수가 잦아지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기도 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보통은 65세 이후에 발생하지만 40~50대도 걸릴 수 있다. 발병 연령에 따라 65세 미만 연령대에서 발병한 경우 조발성(초로기)알츠하이머병, 65세 이상의 연령에서 발병한 경우 만발성(노년기) 알츠하이머병으로 구분된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는 65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시기는 40대 또는 50대이다. 드문 경우이지만 알츠하이며 환자의 5%가 조기에 발병하는 조발성 알츠하이머라고 알려져 있다.

 

한편 만발성 알츠하이머는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질환이다. 발병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캔사스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치매를 앓지 않는 노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 결과 부모증에 알츠하이머 환자가 있는 경우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4~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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