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 연휴기간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평균 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2022년 1월29일~2월2일)에는 총 5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지역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 : 2018년 54건, 2019년 73건, 2020년 48건, 2021년 41건, 2022년 57건
또 연휴 앞뒤 날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8건, 22건으로 연간 교통사고 하루 평균(21건)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 기간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전열기 전원을 차단하고, 성묘 시에도 실화로 인한 산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안전은 필수적이다”며 “생활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나와 가족, 지역사회를 지키는 최고이자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치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