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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윤박사 칼럼> 태극기를 펄럭이는 건

정진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15 [22:09]

<박명윤박사 칼럼> 태극기를 펄럭이는 건

정진환 기자 | 입력 : 2022/08/15 [22:09]

오늘 제77주년 광복절(光復節)을 맞아 아침 일찍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아파트 베란다에 게양했다. 혹자는 바람이 태극기를 흔들어 펄럭이는 게 아니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숨진 순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마지막 숨결로 펄럭이는 것이라고 했다.  

오늘 오전 10시 광복절 경축식이 “위대한 국민·되찾은 자유·새로운 도약”을 모토로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축사에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구상을 담았는데, 대통령 취임사의 핵심 키워드였던 ‘자유’를 이번에도 33차례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가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을 제안했다.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 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 다 같이 복을 심어 잘 가꿔 길러 하늘 닿게/ 세계에 보람될 거룩한 빛에서 나리니/ 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광복절 노래’ 제창과 ‘위대한 국민, 만세!’ ‘되찾은 자유, 만세!’ ‘새로운 도약, 만세!’로 ‘만세삼창’을 했다.  

어제(8월 14일, 일요일)는 오전 11시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주일예배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민영진 목사(前 성서공회 총무)가 <애가가 되어버린 사랑 노래(A Love Song Gone Lamentation!)>을 주제로 설교를 했다. 예배가 끝난 후 김장환 교수 초대로 연희동 소재 중화요리전문점 ‘진보(珍寶)’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 참석자는 김장환 교수(연세대 화학과 명예교수)와 이양자 교수(연세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부부, 한태동 교수(연세대 신학과 명예교수)와 홍근표 교수(기독간호대학 명예학장) 부부 그리고 우리 부부였다. 오찬 참석자 중 최연장자는 한태동 교수(99세)였으며, 최연소자는 필자의 내자(78세, 이행자 前 고려대 교수)였다. 한태동 박사님은 현재 우리 교회에서 제일 큰 어르신이다.  


한태동 교수님은 중국 상해에서 태어났으며, 상해 St. Johns 대학교 의과대학 졸업반일 때 우리나라가 해방되어 고국 땅을 밟았다. 그러다 공부를 계속하기 위하여 1947년 도미해서 미국 뉴저지 프린스턴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심층적으로 학문을 닦다 1958년에 귀국했다. 한태동 박사는 1954년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열린 국제기독대학생회에서 홍근표 박사를 만났다.  

홍근표 박사는 캐나다의 연합교회(United Church)의 여선교회 장학생으로1951년 5월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한태동 박사를 만났을 당시에는 알버타 소재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조산학 특수과정을 밟고 있었다. 두 분은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 교수진의 도움으로 대학 구내 Miller Chapel에서 우리나라에서 3대 선교사이자 교수였던 Sam Muffett 박사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     ©치매신문

 

 

 

 

  © 치매신문

<사진> (1) 광복절 경축식, (2) 한태동/홍근표 박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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